대파 파종시기 3월 중순 vs 8월 하순, 봄파종·가을파종 수확 시기까지 비교

2026-10-04 · 읽는데 5분

대파 파종시기 3월 중순 vs 8월 하순, 봄파종·가을파종 수확 시기까지 비교

대파 파종시기는 봄과 가을 두 시기로 나뉘며, 봄 파종은 3월 중순에서 4월 초순, 가을 파종은 8월 하순에서 9월 초순이 적기입니다. 두 시기 모두 발아 적온인 15~25°C에 맞춰야 싹이 5~7일 안에 안정적으로 올라옵니다. 모종을 활용할 경우 남부 지방은 4월 초순, 중부 지방은 4월 중순에서 5월 초순에 정식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파종 시기를 놓치면 웃자라거나 뿌리 활착이 늦어지므로, 거주 지역의 기온과 재배 방식에 맞춰 시기를 정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봄파종과 가을파종, 시기만 다를까

봄 파종과 가을 파종은 단순히 달력상 시기만 다른 게 아니라 재배 환경과 수확 시점까지 달라집니다. 봄 파종은 3월 중순에서 4월 초순에 씨앗을 뿌리고, 모종은 5~6월에 심어 여름부터 가을까지 수확하는 흐름입니다. 가을 파종은 8월 하순에서 9월 초순에 파종하고 10~11월에 모종을 정식해 이듬해 봄까지 이어서 수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두 시기 모두 파종 적온은 15~25°C로 같습니다. 다만 봄은 기온이 서서히 오르는 시기라 발아 후 저온 피해를 주의해야 하고, 가을은 한여름 고온이 꺾이는 시점이라 늦더위가 남아 있으면 발아가 고르지 않을 수 있습니다.

봄파종과 가을파종, 시기만 다를까
봄파종과 가을파종, 시기만 다를까
구분 봄 파종 가을 파종
씨앗 파종 3월 중순~4월 초 8월 하순~9월 초
모종 정식 5~6월 10~11월
발아 적온 15~25°C 15~25°C

씨앗으로 시작할까, 모종으로 시작할까

씨앗 파종은 비용이 저렴하지만 관리 부담이 크고, 모종은 실패 확률이 낮고 수확 시기가 빠른 대신 비용이 더 듭니다. 대파는 생명력이 강하고 수확 기간도 길어 초보자도 도전하기 좋은 작물이지만, 씨앗 단계에서는 발아 관리가 관건입니다.

씨앗을 뿌릴 때는 줄뿌림 방식을 권장하며, 씨앗을 고른 뒤 0.5~1cm 두께로 흙을 덮어줍니다. 모종을 심을 때는 약 20cm 깊이로 골을 파고 5~10cm 간격으로 똑바로 세워 심는 것이 기본입니다. 모종 간격은 약 10cm, 깊이는 뿌리가 1~3cm 정도 흙에 덮이도록 맞춥니다.

씨앗으로 시작할까, 모종으로 시작할까
씨앗으로 시작할까, 모종으로 시작할까
  • 씨앗 파종: 비용 저렴, 발아·솎음 관리 필요
  • 모종 정식: 실패 확률 낮음, 수확 시기 빠름, 비용 높음
  • 파종 방식: 줄뿌림 후 0.5~1cm 복토
  • 모종 심기: 깊이 20cm 골, 5~10cm 간격

파종 전에 챙겨야 할 기본 조건

대파 재배의 기본 조건은 햇빛, 토양, 물 관리입니다. 대파는 과습에 약하므로 물빠짐이 좋은 토양에서 키워야 하며, 토양 속 수분을 확인한 뒤 주기적으로 물을 줍니다. 비료는 밑거름과 웃거름을 적절히 공급해야 하는데, 대파는 비료를 많이 필요로 하는 작물에 속합니다.

흰 부분을 길게 키우고 싶다면 북주기를 활용합니다. 흙을 단계적으로 올려주면 줄기 아래쪽이 길어지고 품질이 좋아집니다. 반대로 꽃대가 올라오면 영양분이 꽃대로 집중되어 잎과 줄기 품질이 떨어지므로, 발견 즉시 잘라내는 편이 좋습니다.

실제로 따라 하는 파종 순서

  1. 재배 지역의 마지막 서리 시기와 기온을 확인해 봄·가을 파종 중 하나를 정합니다.
  2. 씨앗을 뿌릴 경우 줄뿌림으로 고르게 뿌리고 0.5~1cm 흙을 덮습니다.
  3. 발아 적온 15~25°C를 유지하고, 싹이 5~7일 내 올라오는지 확인합니다.
  4. 싹이 자라면 튼튼한 개체만 남기고 솎아줍니다.
  5. 모종을 심을 경우 20cm 깊이 골에 5~10cm 간격으로 세워 심습니다.
  6. 물은 흙이 마르면 충분히 주되 과습은 피합니다.
  7. 북주기로 흰 부분을 키우고, 꽃대가 보이면 바로 제거합니다.

수경재배로도 가능할까

대파는 수경재배로도 키울 수 있지만 영양분 공급에 한계가 있습니다. 물에서만 키우면 잎이 무르거나 생장이 더디기 쉬워, 어디까지나 짧은 기간 잎을 활용하는 용도에 가깝습니다. 제대로 된 수확을 원한다면 흙 재배가 안정적입니다.

실내에서 모종을 미리 키우는 방법도 있습니다. 실내 모종은 정식 8~10주 전부터 시작하면 야외 정식 시기에 맞출 수 있습니다. 직파와 실내 모종 중 어떤 방식을 택하든, 파종 시기와 온도 관리가 결과를 좌우합니다.

수확은 언제, 어떻게

대파는 필요할 때마다 뽑아 쓰는 방식이 일반적입니다. 수확 시기를 일괄로 정하기보다, 잎과 줄기가 충분히 자랐을 때 포기째 뽑거나 아래쪽만 잘라 이어서 기르는 식으로 활용합니다. 수확 후에도 토양과 물 관리가 꾸준히 필요하며, 다음 작기를 위해 흙 상태를 점검해 두면 좋습니다.

Q. 대파 씨앗은 뿌린 뒤 며칠 만에 싹이 나나요?

발아 적온 15~25°C에서 보통 5~7일 내에 싹이 올라옵니다.

Q. 모종은 언제 심는 게 좋나요?

남부 지방은 4월 초순, 중부 지방은 4월 중순에서 5월 초순이 기준입니다. 가을에는 10~11월에 정식합니다.

Q. 대파 꽃대는 왜 잘라야 하나요?

꽃대에 영양분이 집중되면 잎과 줄기 품질이 떨어지기 때문에 발견 즉시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Q. 대파를 수경재배로 길러도 되나요?

가능하지만 영양분 공급에 한계가 있어 장기 재배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