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좀나방 방제, 6월 최성기 전에 잡아야 하는 이유

2026-10-23 · 읽는데 4분

배추좀나방 방제, 6월 최성기 전에 잡아야 하는 이유

배추좀나방, 언제부터 잡아야 할까

배추좀나방은 겨울 월평균 기온이 0℃ 이상인 지역에서 월동하며, 7℃ 이상이면 발육이 가능합니다. 국내에서는 남부지방에서 월동이 가능하고, 발생 최성기는 6월 상·중순입니다. 방제가 늦어지면 유충이 잎 전체를 먹어버리기 때문에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관건입니다. 아래에서는 발생 조건과 방제 시기, 그리고 실제 포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정리합니다.

발생 시기와 월동 조건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배추좀나방 방제가 어려운 이유는 세대가 겹치고 발생 기간이 길기 때문입니다. 최성기만 보고 약제를 뿌리면 그 전후 세대를 놓치기 쉽습니다.

발생 시기와 월동 조건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발생 시기와 월동 조건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 월동 가능 조건: 겨울(12~2월) 월평균 기온 0℃ 이상 지역
  • 발육 가능 온도: 7℃ 이상
  • 국내 월동: 남부지방에서 가능
  • 발생 최성기: 6월 상·중순
  • 고랭지 채소재배지에서도 발생

특히 고랭지 지역은 기온이 낮아 발생 양상이 평지와 다르게 나타나므로, 같은 시기에 일괄 방제를 하기보다 포장별로 예찰 시점을 조정하는 편이 낫습니다.

유충 단계별로 피해 양상이 다릅니다

배추좀나방 유충은 자라면서 먹는 부위가 달라집니다. 이 차이를 알면 어느 시기에 약제를 집중해야 하는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

청경채의 경우 1령충은 엽육 속에서 식해하다가, 자라면서 엽맥만 남기고 잎 전체를 식해합니다. 즉 초기에는 겉으로 피해가 잘 드러나지 않다가 유충이 커지면 잎이 남지 않는 상황이 됩니다. 예찰은 피해 흔적이 뚜렷해지기 전, 잎 안쪽까지 확인하는 방식으로 해야 합니다.

나방병원선충을 활용한 방제

화학 약제 저항성이 문제가 되는 해충에는 미생물 제제를 병행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나방병원선충(Steinernema carpocapsae)은 다른 천적곤충이나 미생물 제제와 달리 효과가 높고 빠르게 나타나는 특성이 보고되어 있습니다.

시험 결과 주요 시설 엽채류인 배추, 양배추, 케일, 적겨자, 잎브로콜리, 근대에서 문제가 되었던 배추좀나방, 흰띠명나방, 도둑나방 방제에 활용된 사례가 확인됩니다. 다만 이는 시험 결과 기준이며, 실제 포장에서는 발생 밀도와 환경 조건에 따라 효과 차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 항목 | 내용 | | 월동 조건 | 월평균 0℃ 이상 | | 발육 가능 온도 | 7℃ 이상 | | 발생 최성기 | 6월 상·중순 | | 적용 작물 예시 | 배추, 양배추, 케일 |

포장에서 적용하는 방제 순서

확인된 정보를 바탕으로 실제 작업 순서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6월 상·중순 최성기를 기준으로 그 2~3주 전부터 예찰을 시작합니다.
  2. 잎 안쪽과 엽육 속 피해 흔적을 확인해 1령충 발생 여부를 판단합니다.
  3. 남부지방처럼 월동이 가능한 지역은 봄철 초기 발생도 함께 살핍니다.
  4. 화학 약제만 반복하지 말고 나방병원선충 같은 미생물 제제를 교차 적용합니다.
  5. 고랭지 재배지는 평지와 발생 시기가 다를 수 있으므로 포장별로 방제 일정을 분리합니다.

작물별로 확인된 방제 대상

시설 엽채류에서 문제가 되는 해충은 작물에 따라 조금씩 다릅니다. 아래는 자료에서 확인된 범위입니다.

| 구분 | 확인된 내용 | | 대상 작물 | 배추, 양배추, 케일 등 | | 주요 해충 | 배추좀나방, 흰띠명나방 | | 추가 해충 | 도둑나방 | | 초기 피해 | 엽육 속 식해 |

자주 묻는 질문

Q. 배추좀나방은 우리나라 전역에서 월동하나요?

아닙니다. 겨울 월평균 기온이 0℃ 이상인 지역에서 월동하며, 국내에서는 남부지방에서 월동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됩니다.

Q. 발생 최성기는 언제인가요?

6월 상·중순으로 확인됩니다. 다만 고랭지 채소재배지 등 재배 환경에 따라 발생 양상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Q. 나방병원선충은 어떤 작물에 쓸 수 있나요?

시험 결과 배추, 양배추, 케일, 적겨자, 잎브로콜리, 근대에서 문제가 된 배추좀나방, 흰띠명나방, 도둑나방 방제에 활용된 사례가 있습니다.

Q. 1령충은 왜 발견이 어려운가요?

청경채 기준으로 1령충은 엽육 속에서 식해하기 때문에 겉에서 피해가 잘 보이지 않습니다. 유충이 자라 엽맥만 남기고 잎 전체를 먹을 때 피해가 뚜렷해집니다.